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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실장, 민생현장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 첫 방문에서 물가 안정 강조

기사입력 2023.12.13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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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디어푸드신문] 이관섭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12일 (화) 오전, 취임 후 첫 민생현장으로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을 찾아 농산물 물가 동향을 점검했다. 


    정책실장 가락시장 현장방문 관련 사진.jpg
    이관섭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12일, 가락시장 현장방문하고 농산물 물가 동향을 점검했다. 자료=대통령실

     

    앞서 정책실장 임명 당시, 각종 경제 지표들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나 여전히 민생은 어렵기 때문에 당장 물가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두고 모든 가용한 정책들을 총동원해 물가 안정을 이루어 내겠다고 소감을 밝힌 바 있다.


    현장에 도착한 이 실장은 먼저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주요 농산물 수급 동향을 보고 받고, 농산물 경매가 진행되는 현장을 직접 참관해 주요 품목별 도매가격 변동과 품질을 직접 확인하는 등 물가 상황을 최일선에서 챙겼다.


    또한 가계 부담을 덜기 위한 대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가격이 안정적인 품목들도 수급 여건을 상시 모니터링 해 선제적으로 대책을 추진해 줄 것을 관련 부처에 당부했다. 정부는 농림축산식품부를 중심으로 소비자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농축산물 할인지원을 추진하는 한편, 유통업계와 협조해 못난이 농산물 등 저렴한 과일을 시장에 공급하고, 바나나, 망고 등 열대과일의 관세를 인하하는 등 대체 품목을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관련 부처에 대한 이 실장의 당부의 말을 들은 도매시장 경매인들은 자신들도 경매 수수료 등의 유통비용을 절감해 소비자가격을 낮추는 등 물가 안정을 위해 적극 동참하겠다고 화답했다.


    이 정책실장은 “최근 농산물 가격 상승으로 서민 물가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으로, 물가 안정을 최우선 순위로 두고 정책을 추진하는 한편,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수시로 현장을 찾아 애로사항을 듣고 해소하는 데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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