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푸드신문 - 날씨정보] ※ 10월 25일부터 10월 27일까지의 전망입니다.

< 중점 사항 >

○ 오늘 오전까지 중부내륙과 일부 경상권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 내일 오후부터 모레 새벽 사이 중부지방과 전라권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 안개 >

○ 오늘(25일) 오전(10시)까지 중부내륙과 일부 경상권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역에는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 특히, 강이나 호수, 골짜기 주변에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고, 터널 입.출구에서는 가시거리가 급격하게 짧아질 수 있으니,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하여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랍니다.

- 한편, 짙은 안개로 인해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으니,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하기 바랍니다.

< 강수 >

○ 기압골의 영향으로 내일(26일) 오후(12~18시)부터 밤(18~24시) 사이 수도권과 강원영서에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경기남부와 강원영서남부는 모레(27일) 새벽(00~03시)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 또한, 내일(26일) 밤(18~24시)부터 모레(27일) 새벽(00~06시) 사이 충청권과 전라권에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내일 늦은 오후(15~18시)에 충남북부서해안에는 한때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 내일(26일) 오후부터 모레(27일) 새벽 사이 비가 오는 곳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특히, 경기내륙과 강원영서, 충청권 일부 지역에는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 농작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랍니다.

* 예상 강수량(26일 오후~27일 새벽)

- (수도권) 서울.인천.경기, (강원도) 강원영서, (충청권) 세종.대전.충남, 충북: 5~20mm

- (전라권) 광주.전남, 전북: 5mm 내외

○ 동풍의 영향으로 모레(27일) 새벽(00~06시)부터 오후(12~18시) 사이 강원영동과 경북북부동해안에는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 하늘상태 및 기온 >

○ (하늘상태) 오늘(25일) 중부지방(강원영동 제외)은 가끔 구름많겠고, 강원영동과 남부지방, 제주도는 대체로 맑겠습니다. 내일(26일)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겠으나, 강원영동과 남부지방, 제주도는 가끔 구름많겠습니다. 모레(27일)는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낮부터 맑아지겠으나, 강원영동과 경상권은 가끔 구름많겠습니다.

○ (기온)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3~13도, 최고기온 17~21도)보다 높겠으나, 내일(26일)까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15도 내외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랍니다.

- 오늘(25일) 낮최고기온은 20~25도가 되겠습니다.

- 내일(26일) 아침최저기온은 7~16도, 낮최고기온은 18~25도가 되겠습니다.

- 모레(27일) 아침최저기온은 6~15도, 낮최고기온은 15~22도가 되겠습니다.

< 유의 사항 >

○ (건조) 건조특보가 발효된 강원북부동해안에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으니, 산불 등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랍니다.

○ (해상) 모레(27일) 서해먼바다와 동해먼바다에는 차차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하기 바랍니다.

- 또한, 내일(26일)과 모레(27일) 서해상과 동해상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랍니다.

○ (너울) 모레(27일)부터 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해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해안가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랍니다.

< 기압계 현황 및 전망 >

○ 오늘(25일)은 남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습니다.

○ 내일(26일)은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중부지방과 전라권은 오후부터 북쪽에서 남하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 모레(27일)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벗어나 중국 상하이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은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