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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김밥 등 쌀가공산업 2028년까지 17조 원 규모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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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몰 신선플러스,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 실시… 최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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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고기 지방 식감 조절 유전자 분자표지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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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 모양 비슷” 도라지-더덕-잔대 구별법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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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주)씨암푸드 '빠투능' 판매중단 및 회수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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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냉동김밥 등 쌀가공산업 2028년까지…
[미디어푸드신문] 정부가 오는 2028년까지 쌀가공산업을 시장 규모 17조 원, 수출 4억 달러로 2배 이상 확대해 혁신적 성장를 이끈다.
간편, 건강, 케이-푸드(K-food), 뉴트로 등 4대 시장전략을 토대로 10대 유망품목을 육성하는 한편, 가루쌀의 생산·유통 체계를 안정적으로 구축해 2027년까지 수입 밀가루 수요의 10%(20만 톤)를 대체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3일 국내외 시장 규모가 꾸준히 커지고 있는 쌀가공산업의 성장세를 든든히 뒷받침하기 위해 ‘제3차(2024~2028) 쌀가공산업 육성 및 쌀 이용 촉진에 관한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에는 오는 2028년까지 시장 규모 17조 원, 수출 4억 달러로 2배 이상 확대를 목표로 ▲미래 유망품목 집중 육성 ▲국내외 수요기반 확대 ▲산업 성장기반 고도화라는 3대 주요과제와 가루쌀 산업생태계 조성, 수출 확대 등 9개 세부 과제가 담겼다.
농식품부는 먼저, 국내외 식품 소비 유행을 고려한 간편, 건강, 케이-푸드, 뉴트로 등 4대 시장전략을 토대로 10대 유망품목을 육성해 쌀가공산업의 역동적 성장세를 견인한다.
특히 새로운 국산 식품 원료로 지난해부터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간 가루쌀의 생산·유통 체계를 안정적으로 구축하고 식품·외식업계와 협력해 제품개발·판로 확충을 다각적으로 지원해 2027년까지 수입 밀가루 수요의 10%(20만 톤)를 가루쌀로 전환할 계획이다.
국내외 쌀가공식품 시장 확장을 통한 가공용 쌀 소비량은 2028년까지 72만 톤으로 확대해 쌀 수급 안정 기능도 강화한다.
2028년까지 한국글루텐프리인증(KGFC)을 받은 기업 100개를 육성하고 해외 주요 글루텐프리 인증을 받은 쌀가공업체 수도 30곳으로 10배 늘려 국내외 글루텐프리 시장을 선도한다.
아울러 주요 수출국·품목별 특화전략 수립, 맞춤형 지원을 강화해 쌀가공식품 수출 대표업체를 200개 육성함으로써 수출 4억 달러 달성을 도모한다.
대학생 ‘천원의 아침밥’을 비롯해 쌀 소비 미래세대인 어린이·청년층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지원하는 사업을 확대하는 등 쌀 소비 기반 또한 적극적으로 확충해 나간다.
농식품부는 이와 함께 원료공급, 시설·경영, 연구개발(R&D), 산업 정보·통계 등 산업 성장 기반을 공고히 해 대내외 경쟁력을 높여 나간다.
가루쌀을 중심으로 가공용 쌀 전용 재배단지 조성, 계약재배 지원으로 원료의 민간조달을 활성화하는 한편, 국내 체류 외국인 증가를 고려해 한국형 인디카 쌀 재배단지 조성을 추진한다.
원료구매, 시설 개보수를 위한 자금지원 규모를 확대하고 가루쌀 등 가공전용 품종 개발, 글루텐 대체 기술 개발 등 쌀가공식품 10대 핵심기술 연구개발(R&D)을 지원하는 등 쌀가공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도 뒷받침한다.
전한영 농식품부 식량정책관은 “쌀가공산업 육성으로 우리 쌀 산업을 고부가가치화하고, 쌀 소비 확대로 안정적인 수급 유지 기반을 강화하겠다”며 “최근 냉동김밥·떡볶이 등 다양한 쌀가공식품의 국내·외 판촉을 적극 지원해 현재의 시장 성장세를 강력히 견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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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돼지고기 지방 식감 조절 유전자 분자…
[미디어푸드신문] 농촌진흥청은 돼지고기 지방산 조성을 조절해 지방 식감(굳기, 탄력성)에 영향을 주는 유전자 분자표지(마커)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에서는 돼지고기 품질을 평가할 때 지방의 경우 색과 굳기(경도)로 판단한다. 돼지고기 지방 굳기는 포화지방산과 불포화지방산의 조성 비율에 따라 달라지는데, 포화지방산의 비율이 높으면 씹힘성이 있는 식감을 띄게 된다.
돼지고기 품질에 중요한 요소인 지방산 조성은 유전력이 높은 형질이지만 그동안 품종을 개량하는 지표로 활용하기 어려웠다. 지방산 조성은 도축 후 등심을 분석해야 알 수 있는데, 도축하면 해당 개체는 씨돼지로 선발할 수 없기 때문이다.
연구진은 지방산 조성과 연관된 유전자를 찾고자 전장유전체분석(GWAS)을 실시했고, 16번 염색체에서 장쇄지방산** 생합성에 관여하는 ELOVL7 유전자를 확인했다.
ELOVL7 유전자 염기서열을 분석한 결과, 단일염기다형성(SNP)이 3가지의 유전자형 T/T, T/C, C/C로 나타나는 것을 발견했다. 해당 변이는 포화지방산 중 하나인 스테아르산의 함량과 연관이 있었으며, 특히 유전자형 C/C에서 스테아르산 함량이 양적으로 증가했다.
이는 유전자형 C/C가 돼지고기 지방산 조성에서 포화지방산 비율이 높은 개체, 즉 지방이 단단한 개체를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유전자 분자표지가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 유전자 분자표지는 ‘돼지고기(돈육) 내 포화지방산 함량 예측용’으로 특허출원을 마쳤으며, 현재 농가 현장 적용을 위한 기술 이전을 진행하고 있다. 농가에서는 지방산 조성이 알맞은 개체를 씨돼지로 활용할 수 있는 길이 열려 돼지고기 지방 식감에 대한 개량 속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난지축산연구소 강근호 소장은 “국내 소비자는 돼지고기 지방이 희고 윤기 있으며, 단단해 씹힘성이 좋은 고기를 선호한다.”라며 “국내산 돼지고기 소비 촉진을 위해 소비자가 만족할 수 있는 돼지고기 품질 연구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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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약처, (주)씨암푸드 '빠투능' 판…
[미디어푸드신문 - 회수안내] 식약처는 경기 안산에 소재한 식품제조가공업소에서 제조한 기타 수산물가공품 제품에서 세균수 기준 규격 부적합으로 확인되어 판매 중단 및 강제 회수 조치중이다.
식품제조가공업소인 '(주)씨암푸드(경기 안산)'가 제조한 '빠투능(식품유형:기타 수산물가공품)' 제품이 '세균수 기준 규격 부적합'으로 확인되어 경기도 안산시에서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중이니 제품 포장의 표시 사항을 확인 바란다.
회수대상 식품의 소비기한은 2024.11.22.인 제품으로 포장단위는 210g 이다.
해당 회수식품 등을 보관하고 있는 판매자는 판매를 중지하고 회수영업자에게 반품하여 주시기 바라며, 해당 제품을 구입한 소비자께서는 회수대상 업소로 반납하여 위해식품 회수에 적극 협조하여 주시기 당부했다.
아울러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한 경우 불량식품 신고전화(1399) 또는 스마트폰의 경우 ‘내손안’ 앱을 이용하여 신고하여 주시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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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약처, 남도탁주 '정고집옛날생동동주…
[미디어푸드신문 - 회수안내] 식약처는 전남 나주에 소재한 식품제조가공업소(주류제조)에서 제조한 식품유형 탁주 제품에서 유통기한 초과 표시로 확인되어 판매 중단 및 강제 회수 조치중이다.
식품제조가공업소(주류제조)인 '남도탁주(전남 나주시)'가 제조한 '정고집옛날생동동주(식품유형:탁주)' 제품이 '유통기한 초과 표시'로 확인되어 광주식약청이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중이니 제품 포장의 표시 사항을 확인 바란다.
회수대상 식품의 유통기한은 2023.12.10.~2023.12.28.인 제품으로 포장단위는 1200mL, 750mL 이다.
해당 회수식품 등을 보관하고 있는 판매자는 판매를 중지하고 회수영업자에게 반품하여 주시기 바라며, 해당 제품을 구입한 소비자께서는 회수대상 업소로 반납하여 위해식품 회수에 적극 협조하여 주시기 당부했다.
아울러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한 경우 불량식품 신고전화(1399) 또는 스마트폰의 경우 ‘내손안’ 앱을 이용하여 신고하여 주시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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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약처, 영동씨푸드(주) '얼큰알탕'…
[미디어푸드신문 - 회수안내] 식약처는 경기 남양주에 소재한 식품제조가공업소에서 제조한 '프리미엄 매운탕소스'에서 대장균 기준 규격 부적합으로 확인되어 판매 중단 및 강제 회수 조치중이다.
식품제조가공업소인 '영동씨푸드(주)(경기 남양주시)'가 제조한 '프리미엄 매운탕소스(식품유형:소스)'가 대장균 기준 부적합으로 확인되어, 해당 소스를 동봉하여 제조 판매한 '얼큰알탕(식품유형: 기타 수산물가공품) 제품을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중이니 제품 포장의 표시 사항을 확인 바란다.
회수대상은 소비기한이 2024.11.7.로 표시된 제품으로, 포장 단위는 580g(프리미엄 매운탕소스 140g) 이다.
해당 회수식품 등을 보관하고 있는 판매자는 판매를 중지하고 회수영업자에게 반품하여 주시기 바라며, 해당 제품을 구입한 소비자께서는 회수대상 업소로 반납하여 위해식품 회수에 적극 협조하여 주시기 당부했다.
아울러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한 경우 불량식품 신고전화(1399) 또는 스마트폰의 경우 ‘내손안’ 앱을 이용하여 신고하여 주시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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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약처, (주)해드림에프에스 '족발슬…
[미디어푸드신문 - 회수안내] 식약처는 경남 창녕에 소재한 축산물가공업체(식육가공업)에서 제조한 식품유형 양념육에서 기타(참고) 검사 중, 보존료(파라옥시안식향산에틸) 결과값이 기준규격 초과하여 부적합 판정으로 확인되어 판매 중단 및 강제 회수 조치중이다.
축산물가공업체(식육가공업)인 '(주)해드림에프에스' 에서 제조한 '족발슬라이스(유형:양념육)'에서 보존료 부적합으로,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중이니 제품 포장의 표시 사항을 확인 바란다.
회수대상은 소비기한 2023년 12월 6일 제품으로, 포장 단위는 960g(족발 400gX2ea, 스파이스양념 35gX2ea, 새우젓 15gX2ea, 쌈장 30gX2ea)이다.
해당 회수식품 등을 보관하고 있는 판매자는 판매를 중지하고. 회수 영업자에게 반품하여 주시기 바라며, 해당 제품을 구입한 소비자께서는 제조업소로 반납하여 위해식품 회수에 적극 협조하여 주시기 당부했다.
아울러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한 경우 불량식품 신고전화(1399) 또는 스마트폰의 경우 ‘내손안’ 앱을 이용하여 신고하여 주시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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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약처, (주)티에스커뮤니티 '보스웰…
[미디어푸드신문 - 회수안내] 식약처는 서울 성동구에 소재한 식품소분업소에서 소분한 식품유형 기타가공품에서 금속성이물 기준 규격 부적합으로 확인되어 판매 중단 및 강제 회수 조치중이다.
식품소분업소인 '(주)티에스커뮤니티 (서울 성동구)'가 소분한 '보스웰리아환(식품유형:기타가공품)'이 금속성이물 기준 규격 부적합으로 확인되어 서울특별시 성동구가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중이니 제품 포장의 표시 사항을 확인 바란다.
회수대상 식품의 소비기한은 2025.07.13.까지인 제품으로, 포장 단위는 300g 이다.
해당 회수식품 등을 보관하고 있는 판매자는 판매를 중지하고 회수영업자에게 반품하여 주시기 바라며, 해당 제품을 구입한 소비자께서는 회수대상 업소로 반납하여 위해식품 회수에 적극 협조하여 주시기 당부했다.
아울러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한 경우 불량식품 신고전화(1399) 또는 스마트폰의 경우 ‘내손안’ 앱을 이용하여 신고하여 주시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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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협-한돈자조금“김장철 맞이 삼겹살 …
[미디어푸드신문] 농협 축산경제와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 다가오는 김장철을 맞아 전국적인 삼겹살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1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한돈 삼겹살을 100g 당 2,150원에 판매한다.
농협경제지주 및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산 돼지고기‘한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김장철 온 국민에게 사랑받는 삼겹살을 할인해 소비자 물가안정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안병우 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는“맛있는 우리 한돈 삽겹살을 부담 없이 가족들과 함께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농협과 한돈자조금은 소비자들의 건강과 행복, 그리고 한돈 농가를 위하여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행사는 농협 하나로마트 371개소와 농협 축산물 전용 온라인몰인 농협라이블리에서 실시하며, 행사 매장 및 자세한 내용은 농협경제지주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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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약처, 정화식품(주) '한입오징어다…
[미디어푸드신문 - 회수안내] 식약처는 경북 포항에 소재한 식품제조가공업소에서 제조한 식품유형 조미건어포에서 대장균 기준 규격 부적합으로 확인되어 판매 중단 및 강제 회수 조치중이다.
식품제조가공업소인 '정화식품(주) (경북 포항시)'이 제조한 '한입오징어다리(식품유형: 조미건어포)'가 대장균 기준 규격 부적합으로 확인되어 경상북도 포항시가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중이니 제품 포장의 표시 사항을 확인 바란다.
회수대상 식품의 소비기한은 2024.05.18.까지인 제품으로, 포장 단위는 400g 이다.
해당회수식품 등을 보관하고 있는 판매자는 판매를 중지하고 회수영업자에게 반품하여 주시기 바라며, 해당 제품을 구입한 소비자께서는 회수대상 업소로 반납하여 위해식품 회수에 적극 협조하여 주시기 당부했다.
아울러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한 경우 불량식품 신고전화(1399) 또는 스마트폰의 경우 ‘내손안’ 앱을 이용하여 신고하여 주시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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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달부터 소규모 어가·어선원에 연간…
[미디어푸드신문] 해양수산부는 어업인 민생안정을 위해 다음 달부터 소규모 어가 및 어선원에 직접지불금(직불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소규모 어가 직불제는 양극화된 어업인의 소득 격차를 완화하고 어가의 소득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정부가 영세한 어가에 연간 120만 원을 지급하는 제도다.
어선원 직불제는 어촌사회를 유지하고 해양영토 수호 기능과 해난 구조 등 공익기능도 함께 수행하고 있는 내국인 어선원에게 연간 120만 원을 지급하는 제도로, 두 제도 모두 올해 처음 시행된다.
해수부는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소규모 어가 2만 6000여 건과 어선원 직불금 8000여 건 등 모두 3만 4000여 건을 신청받았다.
이후 관계기관을 통해 직불금 수령 조건을 확인해 이달 중 직불금 지급 대상 선정 절차를 마무리하고 소규모 어가 직불금 287억 원, 어선원 직불금 85억 원을 각 지자체에 교부할 예정이다.
한편, 현재 120만 원인 직불금 단가가 내년부터는 130만 원으로 인상하는 수산공익직불제 예산안이 최종 확정되면 영세어업인과 어선원은 내년부터 10만 원을 더 받을 수 있게 된다.
조승환 해수부 장관은 “소규모 어가 및 어선원 직불금이 어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고물가로 인한 경영비 증가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 및 어선원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정부는 앞으로도 어업인과 어선원들이 안정적으로 어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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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약처, 가연푸드 '오리지널 피자퀘사…
[미디어푸드신문 - 회수안내] 식약처는 경기 광주에 소재한 식품제조가공업소에서 제조한 오리지널 피자퀘사디아에서 금속성 이물(철사) 검출로 확인되어 판매 중단 및 강제 회수 조치중이다.
식품제조가공업소 '가연푸드'가 제조한 '오리지널 피자퀘사디아'에 금속성 이물이 혼입된 것으로 확인되어 경기도 광주시에서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중이니 제품 포장의 표시 사항을 확인 바란다.
회수대상 식품의 소비기한은 2024.10.03.까지인 제품으로, 포장 단위는 110g 이다.
해당회수식품 등을 보관하고 있는 판매자는 판매를 중지하고 회수영업자에게 반품하여 주시기 바라며, 해당 제품을 구입한 소비자께서는 회수대상 업소로 반납하여 위해식품 회수에 적극 협조하여 주시기 당부했다.
아울러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한 경우 불량식품 신고전화(1399) 또는 스마트폰의 경우 ‘내손안’ 앱을 이용하여 신고하여 주시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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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도, 11월 친환경농산물에 보성 …
[미디어푸드신문] 전라남도는 청정지역 보성의 득량만에서 해풍을 맞고 자란 ‘유기농 키위’를 11월의 친환경 농산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키위는 보통 수입 과일로 알려졌지만, 보성에서 국내산 친환경 키위를 재배하고 있다. 보성 키위는 1981년 처음으로 재배하기 시작했다.
키위는 비타민C가 풍부해 스트레스 해소와 피로 회복에 좋은 과일이다. 칼륨도 많이 들어있어 고혈압 예방 효과가 있으며, 식이섬유 또한 풍부해 장운동에도 도움이 돼 다이어트 과일로도 불린다.
보성군 득량면 전익태(73) ‘산뜨락키위농장’ 대표는 2010년 보성에 정착해 2011년부터 키위밭을 일구며 친환경농산물 생산에 노력하고 있다. 평생 직장생활을 하다 퇴직 후 보성으로 내려와 처음 시작한 농사가 키위였는데, 3년간의 실패를 거친 끝에 지금의 명품 키위를 탄생시켰다.
전남농업마이스터 과수 과정을 통해 키위 재배력을 키웠으며 꾸준히 배우고 연구했다. 토양과 물, 영양소 등 관리 방법을 공부하면서 농장 환경에 맞는 재배기술 등을 축적했다.
녹비작물 등 초생재배로 제초 노력을 절감하고, 과수 재배의 제일 큰 문제인 병해충의 경우 스스로 개발한 친환경 자재로 벌레가 발생해 나올 시기에 선제적으로 예방해 효과를 거두고 있다. 독초 등을 우려내 배합을 잘 맞춰 천연성분의 살균제와 살충제를 활용한 친환경농법을 통해 최상품의 키위를 생산한다.
키위는 10월 초부터 11월 말까지 수확이 이어진다. 수확기 당도는 8Brix(브릭스)에 불과하지만 선별해 저장했다가 후숙 과정을 거쳐 15~18브릭스로 납품하는 등 최상의 품질을 위해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
2022년에는 1.6ha(약 5천 평)에서 30여 톤을 생산해 약 1억 6천만 원의 소득을 올렸다. 80% 이상을 친환경 학교급식에 공급하며 나머지 20%는 보성키위협회 등에 납품한다. 맛과 향, 면역력 증강에도 좋은 보성 친환경 키위는 보성군청 농축산과(061-850-5390)에 문의해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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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협, 사업자를 위한 도매 전용몰 오…
[미디어푸드신문] 농협은 사업자를 위한 국내산 축산물 전문몰인 『농협 라이블리 도매몰』을 오픈했다고 7일 밝혔다.
『농협 라이블리 도매몰』은 정육점 및 대량을 대상으로 하는 전문몰로 도매 상품 및 사업자 회원의 특성에 맞춰 편의성을 증대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사용자 경험에 기반한 인터페이스를 통해 국내산 축산물의 축종, 부위, 등급, 단가, 생산일, 브랜드 등의 기준으로 구매 니즈에 따라 상품을 편리하게 탐색할 수 있다.
도매몰 오픈을 맞이하여 신규 가입자에게는 2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또한 NH카드에서는‘라이블리 도매몰 사업자 전용 카드’를 출시하여 구매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안병우 농협 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이사는“농협 라이블리 도매몰은 다양한 국내산 축산물을 사업자에게 저렴하고 안정적으로 공급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국내산 축산물 판매 확대와 더불어 축산물 온라인 유통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농협 라이블리는 21년 7월에 출범한 농협이 직접 운영하는 국내산 축산물 전문 온라인 쇼핑몰로 자체브랜드(PB)부터 전국 농·축협 공동브랜드 등 다양한 축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하고 있어 소비자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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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촌진흥청, 도두콩 꼬투리의 항알레르…
[미디어푸드신문] 농촌진흥청은 고려대학교와 함께 농가 틈새 소득작목으로 재배되는 도두콩 꼬투리의 항알레르기 효능을 과학적으로 밝혔다.
농촌진흥청은 알레르기를 유발한 쥐에 도두콩 꼬투리 추출물(200mg/kg)을 4주 동안 먹인 결과, 알레르기 유발 물질인 히스타민과 면역글로불린 E가 각각 17%, 53% 줄어든 것을 확인했다. 또한, 혈중 항염증 면역 조절 인자(사이토카인)인 인터페론-감마(IFN-γ)는 71% 증가, 염증 사이토카인인 인터류킨(IL)-4, 인터류킨-5 분비량은 44%, 45% 감소했다. 아울러 도두콩 꼬투리는 체내 알레르기를 유발할 때 염증 억제 사이토카인 분비 세포(Th1, helper T1 cell)를 활성화하고, 염증 유발 사이토카인 분비 세포(Th2, helper T2 cell)의 활성은 억제했다.
연구진은 이를 바탕으로 면역세포의 활성 조절 기전을 분석했다. 그 결과, 염증 억제 사이토카인 분비 세포 분화 단백질(STAT1, T-bet, IRF1)의 발현이 증가하면 면역세포가 활성화됐다. 염증 유발 사이토카인 분비 세포 분화 단백질(STAT6, GATA3, c-maf) 발현이 감소하면 면역세포 활성도 줄었으며, 이로 인해 알레르기 반응이 개선됐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Nutrients(IF=5.9)에 게재됐으며, 특허출원도 완료했다.
농촌진흥청은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도두콩 꼬투리의 식품 소재화와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 등록 연구를 계속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도두콩은 외래에서 도입돼 국내 토착화된 작물로 작두콩이라고도 불린다. 생긴 모양이 작두날같이 넓고 꼬투리가 큰 것이 특징이며, 예부터 비염, 염증성 질환 등에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민간에서 콩과 콩이 여물기 전의 꼬투리를 먹어 왔다.
도두콩 꼬투리는 맛이 구수해 잘 말린 후 덖어 차로 만들어 판매됐으나 2016년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식품의 기준 및 규격’이 개정됨에 따라 식용 불가 원료로 분류돼 제조와 판매가 중단된 적이 있다. 이에 농촌진흥청은 식용 근거와 안전성 관련 과학적 자료를 확보해 2017년 12월 도두콩이 여물기 전의 어린 꼬투리를 식품 원료로 고시 등재해 식품 원료로 사용할 수 있게 했다.
농촌진흥청 기능성식품과 김진숙 과장은 “최근 환경오염, 서구화된 식생활 등으로 비염, 피부염 등 염증성 알레르기 질환이 늘어남에 따라 예방과 증상을 완화하는 식품 소비가 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효능과 안전성이 입증된 국내산 기능성 원료 발굴, 농산물 소재·효능 데이터베이스를 계속 확충해 국내산 농산물의 소비 확대와 농가 소득 증대, 국민건강 증진에 이바지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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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약처, (주)메디바이오랩 '헬스업'…
[미디어푸드신문 - 회수안내] 식약처는 서울 구로에 소재한 건강기능식품전문제조업체에서 제조한 복합영양소제품에서 비타민C 기준규격 부적합으로 확인되어 판매 중단 및 강제 회수 조치중이다.
건강기능식품전문제조업인 ‘㈜메디바이오랩’에서 제조한 '헬스업’(유형: 복합영양소제품)이 규격 부적합 사유로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중이니 제품 포장의 표시 사항을 확인 바란다.
회수 대상은 유통기한이 2024. 3. 10. 인 제품으로, 포장 단위는 48g(800mg×60정) 이다.
해당 회수식품을 보관하고 있는 판매자는 판매를 중단하고, 회수 영업자에게 반품하여 주시기 바라며, 해당 제품을 구입한 소비자(거래처)께서는 그 구입한 업소에 되돌려 주시는 등 위해식품 회수에 적극 협조하여 주시기 당부했다.
아울러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한 경우 불량식품 신고전화(1399) 또는 스마트폰의 경우 ‘내손안’ 앱을 이용하여 신고하여 주시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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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스낵류 내 콩가루 활용 수요 증가
- ■ 콩가루 매출순위 일본 내 콩가루 판매가 전년보다 증가 경향을 보이고 있다. 가격 인상의 영향도 있어 매출액이 증가한 부분이 있지만 수량적으로는 신장한 업체도 있다. 원료가 되는 일본산콩의 수확량의 불안정, 타국산 콩의 가격 급등 등 경비 제조·자재·물류의 모든 것에 있어서 코스트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를 해결하기 위한 대책을 보여주고 있다. 일본식량신문사에서 POS데이터를 활용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콩가루의 판매금액은 전년 대비 4.1% 감소, 판매 수량은 4.6% 감소했다. 가정용 제품은 전년보다 감소했지만 업무용은 전년을 약간 웃도는 상황이다. 코로나19 사태에 감소세를 보이던 선물용 관련은 회복하고 있지만 지역이나 고객에 따라서는 코로나 전에 이르지 못하는 곳도 있다 한편 코로나 이전과 비교해 신상품 개발 안건이나 제안 기회가 늘고 있다. 일본 내 해외관광객수가 회복세에 있어 이러한 수요를 겨냥해 대응을 지속해 나가고 있다. 해외 관광객 증가, 일본 각지 여행 수요 등이 늘면서 관광업 회복이 기대되지만 엔화 약세 등에 따른 원자재 강세는 계속되고 있다. 타국산콩과 일본산콩의 가격 차이가 줄어들면서 일본산 콩가루를 장점으로 어필하는 업체가 많다. 다만 일본산은 공급물량에 한계가 있는 부분도 있어 신제품 등으로 사용을 독려하고 있다. EC용 제품에서는 산지지정, 프렌치로스트 등, 제조법에 특징이 있는 상품이나 믹스 제품이 순조로운 추이로 건강 지향에 합치한 부가가치 상품에 주력하고 있다. 코로나 시기에는 가정용이 늘었지만 지난해와 올해는 제자리걸음을 해 전체적으로 2019년 코로나 이전 수치로 되돌아가고 있다. 상반기는 일본 내 일본 전통 디저트인 와라비모찌(고사리 전분 과 콩가루로 만든 일본식 디저트)붐으로 관련 업무용이 증가했지만, 이번 분기는 반동으로 감소 추세에 있다. 콩가루 메이커에서는 과자 메이커 전용의 업무용의 판촉, 양판점 전용의 소매 상품의 판촉에 힘쓰고 있다. 고객으로부터 ‘특별한, 지금까지와는 다른 부가가치’가 요구되는 가운데, 미타케 식품공업은 부드러움이 특징인 ‘금(金)콩가루’를 제안했다. 지난해 일본 내 제과 대기업인 모리나가제과의 제품에 활용되는것에 이어 올해는 티롤초코(tirol-choco) 한정상품에도 활용되는 등 제과업계에서의 활용이 이어지고 있다. 일반적으로 콩가루는 사용할 때 잘 흘리거나 마지막 남은 콩가루는 버리는 경우가 많다. 그렇기에 일본에서는 ‘콩가루를 그대로 먹을 수 있도록 식용성 필름에 싸서 간식 감각으로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상품이 생기면, 콩가루를 더욱 가깝게 느끼게 해 젊은층으로부터 수요를 늘려, 식품 손실 저감에도 연결된다며 콩가루를 제조하는 업체는 의견을 밝혔으며 지금까지와는 다른 시점에서 접근함으로써, 수요의 저변이 확대될 가능성도 있다. 가정용 제품은 일반적으로 일본 내 고령자의 수요(요거트에 뿌리는 등)에 지탱되고 있지만, 젊은층의 수요를 발굴하기 위해서 보다 건강을 호소하는 제품의 개발이 필요하다고 한다. 콩가루 자체만이 아니라 가공품의 개발이 필요하고, 젊은 사람들에게 어필하여 먹을 기회를 늘려 갈 필요가 있다. 패키지 디자인의 변경, 작은 봉지 팩의 개발, 통신판매에서의 판로 확장 등, 새로운 사용법을 홍보하는 것에 힘을 쓰고 있으며, 편의점 디저트의 일본식 디저트에대한 수요도 있어 콩가루 사용품의 발매가 계속되고 있으며 그 외 일본식 과자류에도 계절 상품 등으로 활용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일본 내 콩가루 수요는 앞으로 감소세로 돌아서 슈퍼마켓 선반이 축소되고 콩가루 상품 진열도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축소 후에는 가격 경쟁이 생겨 경쟁이 격화, 갈수록 이익이 나지 않는 구조에 빠질 위험성이 있다. 일본내 콩가루 시장 전체적으로는 포화 상태가 되고 있지만, 건강축의 소구에 의해서 아직 성장할 여지가 있다’(콩가루 메이커)라고 해, 프로틴 함유량이나 대두 그 자체의 기능성을 찾아, 새로운 수요를 만들어 가는 것이 과제가 된다고 업체들은 밝히고 있다. ■ 시사점 일본내 콩가루는 노년층의 소비가 감소함에 따라 전체적인 시장이 축소 하고 있는 분야 중 하나이다. 비슷하게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는 한국 역시 기존 중장년 고령층을 타겟으로 하고 있던 식품 등에 대해 새로운 수요 창출에 대해 고민이 필요한 시점이라 생각되며, 일본의 사례는 참고할만한 사례가 될것으로 판단된다. <자료 및 사진출처> · 콩가루 특집:어려운 원료사정 수입=엔화가치 하락으로 수입가격 상승, 국산은 수확불안정, 일본식량신문, 2023.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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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품·외식업계 세제지원 최대 3년 연장…“가격 안정 도모”
- [미디어푸드신문] 농림축산식품부는 새해 식품·외식업계에 대한 세제지원을 최대 3년간 연장을 추진, 가공식품과 외식품목의 가격 안정을 도모한다고 3일 밝혔다. 먼저, 면세농산물 등에 대해 일정한 금액을 매입세액으로 간주하는 의제매입세액 공제한도 10% 상향조치를 2025년 12월까지 2년 더 연장한다. 연매출 4억 원 이하 영세 개인음식점에 대한 공제율 확대도 2026년 12월까지 3년 더 연장한다. 커피·코코아생두 수입 부가가치세 10% 면세조치는 2년 더 연장하고, 개별 포장된 김치, 된장, 고추장, 젓갈류, 단무지 등의 단순가공식료품에 대한 부가가치세 면세 적용기한도 2년 더 연장한다. 아울러 설탕·원당·해바라기씨유·커피생두 등 주요 식품·외식 원료를 포함해 26개 품목에 대한 할당관세도 추진한다. 양주필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은 “앞으로 올해 추진하는 식품·외식기업에 대한 원가부담 완화 조치들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나타날 수 있도록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업계와도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자료=농림축산식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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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도 온라인 채널, 클라우드 키친 등 유통채널 확대로 빠르게 ...
- 인도 소비자 시장 컨설팅 회사인 ‘와지르 어드바이저스(Wazir Advisors)’의 조사에 따르면 현재 인도의 식품 서비스 산업의 시장규모는 572억 달러 규모(한화 약 74조 740억 원)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2026년에는 788억 달러(한화 약 102조 460억 원) 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한다. 사진=indiaretailing.com 인도의 식품 서비스 산업이 빠르게 성장한 배경에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식품 서비스 산업이 온라인 채널로 확장하기 시작하면서 인도 소비자들이 스마트폰, PC 등을 통해 온라인 채널 접근 빈도가 크게 높아지고 모바일 지갑의 등장과 결제, 원탭 결제를 통한 식품 주문의 활성화로 편리함과 간편성이 증가한 것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식품 서비스 산업 내 기업, 식당 들은 소비자들의 수요에 따라 기존의 오프라인 거래에서 확장하여 온라인을 통한 식품 서비스 산업에 집중하고 있으며, 지난 2022년 인도 정부도 식음료(F&B) 산업 확대를 위해 예산을 편성하여 ‘클라우드 키친 정책’을 검토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클라우드 키친’은 매장이 없는 공유 주방 이라는 의미로 전통적인 식품 산업과 달리 오프라인 매장을 필수로 하지 않으며 온라인 주문을 통한 배달 서비스에 집중한 서비스 산업으로 낮은 초기투자 비용 및 운영비용, 높은 이윤, 용이한 지리적 확장 등 특징으로 사업 진입이 비교적 쉬운 편이다. 인도 정부는 클라우드 키친 산업이 인도의 식음료(F&B)산업과 식품 서비스 산업을 확대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판단하고 클라우드 주방에 토지 및 인센티브 제공, 라이센스 규정 완화 등 다양한 지원을 검토하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식품 서비스 산업의 트렌드 변화와 인도 정부차원의 지원이 이루어지면서 인도 도시 내 식품 서비스 주문 5개 중 1개는 클라우드 키친에서 제공하는 식품 서비스일 정도로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지속해서 증가하는 투자 유치와 대규모 직간접적 일자리의 창출로 식품 서비스 산업에 중요한 기여자로 인정받고 있다. 인도 DDC(소통 발전 위원회)는 클라우드 키친이 2019년 4억 달러(5,180억 원) 규모에서 2024년 20억 달러(2조 5,900억 원) 규모의 산업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며 인도의 식품 서비스 산업에 많은 변화와 발전을 가져올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실제로 2022년 인도 델리 전역에 약 20,000개의 클라우드 키친이 운영되어 약 200만 명의 종사자가 고용되는 등 다양한 경제효과와 동시에 식품 서비스 산업의 확대를 견인했다고 평가했다. 인도 식품 서비스 산업의 온라인 채널 확장과 클라우드 키친의 증대로 인해 인도 식품 서비스 산업의 규모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식품 서비스 산업의 편리함과 간편함의 증대로 효율적인 서비스를 경험하는 인도 소비자가 늘어나면서 식품 서비스 산업은 지속적으로 확대 될 것으로 보인다. 클라우드 키친은 식음료(F&B)와 식품 산업에 새로운 경영전략이 될 것으로 보인다. 클라우드 키친과 온라인 채널을 결합하여 보다 신속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으며 식품 업체의 입장에서도 적은 비용으로 간편하게 많은 소비자들에게 홍보와 노출을 할 수 있는 특징이 있어 활용도도 높다. 인도 식음료(F&B) 및 식품 시장에 진출을 고려하는 기업이라면 현지 유통채널과 더불어 클라우드 키친과 같은 현대 온라인 유통 플랫폼을 활용하는 전략 계획의 수립으로 효과적인고 효율적인 진출 방안으로 삼을 수 있을 것이다. 출처. https://www.indiaretailing.com/2023/12/01/food-service-market-to-touch-78-8-billion-by-2026/ https://indianexpress.com/article/cities/delhi/cloud-kitchen-policy-delhi-stakeholder-consultation-7885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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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럽, 떡볶이에 열광하는 유럽인들
-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민텔은 유럽시장에서의 떡볶이 부상에 대한 보고서를 발간했다. 분석에 따르면, 세계적으로 한국식품의 위상이 높아짐에 따라, 떡볶이 시장이 미국을 넘어 유럽에서도 성장하고 있다. 유럽 소비자들은 중국음식이나 일본음식에 비해 덜 알려진 한국음식에 새로운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떡볶이를 비롯한 한국음식은 특히 젊은층의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프랑스 파리 대형 에스닉 슈퍼마켓 내의 떡볶이 매대 사진 민텔의 보고서에 따르면, 떡볶이 시장은 이미 중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다른 아시아 국가들의 시장에서 큰 영향력을 가지고 있으며, 지난 3년 동안 북미 지역에서도 떡볶이 인기와 제품 수가 크게 증가했다. 이러한 경향은 유럽으로도 확산되어, 2023년 10월 기준 유럽에 진출한 떡볶이 제품은 전 세계 떡볶이 제품의 4%를 차지할 정도로 크게 성장했다. 유럽의 떡볶이 시장은 여전히 틈새시장이지만, 최근 큰 성장을 기록하고 있는 점은 주목할 만하다고 평가되고 있다. 현재 유럽 전역에는 한국식당이 있으나, 그 수는 많지는 않으며 대부분 한식당은 대도시중심가 혹은 한국인 밀집 지역에 위치해있다. 민텔의 보고서에 의하면, 영국 아시아음식 레스토랑 체인인 Wagamama(와가마마)에서 한국음식을 판매하기 시작한 것이 유럽 내 한국음식의 인지도를 높이는데 기여했다는 평가이다. Wagamama는 영국 런던에서 1992년에 설립된, 일본식을 기반으로 한 아시아식 레스토랑 체인이다. Wagamama에서는 2021년부터 한식 메뉴를 출시하기 시작하였는데, 떡볶이, 고추장 덮밥, 비건 핫도그 등 영국인들의 입맛을 겨냥한 다양한 한국 메뉴를 출시했으며, 이는 한국음식에 대한 현지 소비자들의 인지도를 높이는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또한, 민텔 보고서는 영국에서 한식당을 찾는 영국 소비자의 수는 일식당을 찾는 소비자 수에 비해 적으나, 한식은 젊고 모험심이 강한 영국의 Z세대에게 훨씬 더 인기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보고서는 몇 년 전 영국에서 일식이 크게 성장할 때도 같은 패턴을 보였으며, 한식의 성장 또한 일식과 같은 패턴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보고서에서는 유럽 시장에 진출한 한국수출업체의 Gnocchi Bokki(뇨끼떡볶이)를 소개하기도 했다. 해당 제품은 이탈리아의 뇨끼에서 영감을 받아 달콤하고 매콤한 맛과, 크리미하고 매콤한 맛 두가지로 출시되었는데, 유럽 소비자들에게 친숙한 뇨끼와 떡볶이의 조합은 유럽 소비자들이 제품을 쉽게 이해하고 접근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언급되었다. 이와 관련해, 보고서에는 에스닉푸드를 테이크아웃(포장)하여 섭취하는 영국인들의 57%가 친숙한 요리에 변화를 주어 섭취하는 것이 새로운 에스닉 푸드를 맛볼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는 것에 동의했다는 설문결과도 덧붙였다. 또한, 유럽 소비자들에게는 일부 한국음식이 상당히 매울 수 있고, 이는 다수의 유럽소비자가 한국음식에 도전하는 데 걸림돌이 될 수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전 세계 음식를 섭취하는 영국 소비자 중 51%는 가족 구성원의 맛 선호도(예시: 매운 음식을 좋아하지 않음)로 인해 자신이 선호하는 요리를 선택하는 빈도가 제한된다고 답하기도 했다. 18세 이하 자녀를 둔 부모의 경우, 해당 비율은 61%로 증가했다. 뿐만 아니라, 전 세계 음식을 섭취하는 독일 소비자의 단 22%만이 ‘매운 맛은 더 강할수록 좋다’는데 동의하기도 했다. 민텔에서는 크림로제 떡볶이 소스와 같이 한국음식의 특징은 살리면서 유럽 소비자들의 입맛에 맞춘 제품들이 한국 음식을 처음으로 시도해보려는 유럽 소비자와 유럽 시장에 처음 진출하는 브랜드 모두에게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그렇다면 떡볶이가 현지 유통매장에서도 판매되고 있을까? 직접 프랑스 내의 현지 유통매장에 가보았다. Carrefour(까르푸)의 경우 한국산 컵떡볶이를 판매하고 있으며, Auchan(오샹)의 경우 한국산 떡볶이떡과 컵떡볶이 제품을 함께 판매하고 있다. 반면 일반 유통매장이 아닌 에스닉(Ethnic) 유통매장은 어떨까? 프랑스 파리의 대형 에스닉 유통매장이자 아시안 슈퍼마켓인 “Tang Frères”와 “Paris Store”에도 떡볶이 매대가 따로 있었으며, 실온보관 떡볶이떡 제품과 냉장 떡볶이떡 및 떡볶이 소스 또한 종류별로 판매되고 있어 현지에서의 떡볶이 인기를 가늠하게 했다. 조사를 통하여 살펴본 것처럼, 유럽에서는 떡볶이의 인기가 젊은 층을 중심으로 커지고 있으며 향후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품목이다. 이러한 소비 트렌드에 맞추어 한국산 떡볶이 제품의 진출 가능성도 충분하다 판단된다. 다만, 분석된 것처럼 유럽 현지 요리와 조합하거나, 매운맛을 순화하는 등의 유럽인들의 맛과 취향에 맞춘 현지화 전략으로 접근하는 것이 시장 진입에 효과적일 것으로 고려된다. 한국산 쌀로 만들어진 떡볶이떡의 경우, 한-EU FTA에 따라 관세 면제가 가능하며, 이는 떡볶이 떡 수출 확대를 통한 국내산 쌀 소비 활성화의 효과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반면, 한국산 유제품과 꿀, 난가공품 및 이를 포함한 식품은 현재 유럽연합에 등록되어 있지 않아서 수출이 제한되어 있고, 제품에 어묵 등 수산물 성분이 포함되어 있는 경우 EU식품규정에 따르는 관련 서류를 구비하여야 한다. 유럽에 한국산 떡볶이 관련 식품을 수출하고자 하는 업체는 해당 사항을 주의해서 수출을 진행해야 할 것이다. 출처 https://clients.mintel.com/content/insight/time-for-tteokbokki-to-take-off-in-europe?fromSearch=%3Ffreetext%3Dtteokbokki%2520%26resultPosition%3D1 1) Time for tteokbokki to take-off in Europe, 2023년 11월 9일 발표 2) 뇨끼(Gnocchi) : 이탈리아의 파스타의 일종으로, 고대 로마 시대부터 먹었던 오래된 요리로 감자와 치즈와 밀가루를 반죽하여 익혀 만든다 3) 에스닉 푸드(Ethnic food) : 민족을 뜻하는 '에스닉'과 음식을 뜻하는 '푸드'의 합성어로, 미국, 유럽권의 음식을 제외한 제3세계권의 음식을 뜻한다. 아시아, 중동, 남미, 아프리카 대륙 국가의 음식이 이에 해당한다 4) 2018년부터 ‘정부양곡 국내산 가공용쌀’에 대한 원산지(포괄) 확인이 가능해져, FTA 원산지확인서의 발급이 가능함 https://www.thinkfood.co.kr/news/articleView.html?idxno=804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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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절임류 시장의 동향
- 일본 식품수급연구센터의 식품산업동태조사에 따르면, 23.1~8월 누계 야채∙과실 절임류 생산량은 55만톤 959톤으로 전년대비 0.3% 감소하였다. 구성 비율이 가장 높은 김치 생산량은 회복이 된 것으로 나타난 반면, 생강 절임을 비롯해 감소한 카테고리도 눈에 뛴다. 소비 면에서는 점유율 증가 추세에 있는 김치에 비해 주요 카테고리인 아사즈케의 감소가 계속되고 있다. 식품수급센터의 동 통계의 내역을 보면, 2022년에 외식산업의 회복으로 호조세를 보였던 생강 절임의 생산량은 2023년 1~8월에 4만 2,936톤, 전년대비 14.5% 감소하여 가장 크게 감소폭을 보였다. 반면, 2022년은 전년 대비 8.4% 감소했던 일본 국내 김치는 제조사 각사가 봄 수요용 판촉을 강화하면서 3월 당월 생산량이 5.3% 증가한 것을 계기로 1~8월 누계 13만 135톤으로 2.4% 증가하여 건고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절임류 생산량] 일본 전국 1,000여점포의 식품 슈퍼마켓의 자료을 기준으로 하는 KSP-POS의 금액 실적 기준 2022년 7월~2023년 6월 기간 중 절임류 카테고리의 단품 매출액 랭킹을 집계한 결과, 20위까지 상품 중 14개 상품을 전년과 같이 김치가 점유하고 있다. 상위 100개 상품의 합계 매출액 중 김치의 점유율은 59.3%로 전년 동기 대비 1.1퍼센트 상승했다. 계속해서 김치의 절임류시장 영향력이 커지는 상황이지만, 상위 200개 상품 중의 점유율은 49.6%로 50%를 밑돈다. 전국 단품 TOP은 피클스코포레이션의 “고항가 스스므(ご飯がススム) 200g”이다. 이전까지 15년 연속 TOP이었던 토카이츠케모노(東海漬物)의 “코쿠우마 쥬쿠우마 카라 김치(こくうま熟うま辛キムチ) 320g”) (3위)를 눌렀지만, 동 상품이 집계 대상기간 중인 2022년 가을에 상품명∙용량의 변경을 한 것이 원인이다. 변경 후의 “코쿠우마 김치 300g”(2위)와 합산을 하면 “코쿠우마 김치”가 1위가 된다. 이 밖의 김치에서는 홋카이도 한정인 기타니혼푸드(北日本フード)의 “수퍼 극상 김치 300g‘가 많은 인기를 얻으면서 순위를 6위에서 4위로 올랐다. 또한, 대상재팬의 ”종가김치 320g“(20위→9위)의 상승도 눈에 뛴다. 도카이지역을 중심으로 다소 비싸도 한국산을 적극적으로 구매하는 경향이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원재료 등 원가 상승에 따른 2022년 봄 이후의 상품 가격 인상 영향으로 상위 200개 상품의 평균가격은 전년대비 1.0% 상승(202엔) 하였다. 김치는 0.3% 상승(226엔), 기타 품목은 1.5% 상승한 183엔이다. 가격인상이 시작되었다고는 하지만, 상승폭은 매우 작다.소매 PB 평균가격이 4.4% 상승(192엔)한 점을 고려하면 제조사 브랜드 쪽의 가격 적정화가 늦어지고 있는 형국이다. [지역별 동향] ▶ 홋카이도지역 : 기타니혼푸드의 높은 점유율 지속 랭킹 상위 100개 상품의 동 기간 중 매출액에 대한 김치 점유 비율은 34.8%로 전국 9개 지역 중 가장 낮다. 상위 20위권 내의 김치 아이템도 4개 상품으로 매우 적다. 단품 TOP인 기타니혼푸드의 “수퍼 극상 김치 300g”은 상위 100개 상품 합계 매출액의 18%를 점유하는 초파워 상품이다. 홋카이도지역 한정이면서도 전국 랭킹도 전년 5위에서 4위로 상승하여 시장 영향력도 한단계 높아졌다. 동 아이템의 압도적인 지지율로 인해 다른 유력 김치 아이템의 영향력이 작아져서 결과적으로는 김치 이외의 다양한 품목이 상위에 위치하는 독특한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 동북지역 : 푸드레벨의 약진 상위 100개 상품의 합계 매출액 중 김치 점유율은 34.8%로 홋카이도에 이어서 낮은 수준이다. 지역 밀착형 제조사의 다양한 아사즈케, 혼즈케가 높은 소비자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은 동북지역만의 경향이라고 할 수 있다. CGC계열의 SM이 강세인 지역 특성도 있어서 전반적으로 CGC 브랜드가 평균 가격을 끌고 가면서 상위를 확실히 점유하고 것이 특징이다. 한편, 상위 100개 상품의 평균 판매가는 전년 동기대비 1.4% 상승했다. 조금씩이지만 가격상승이 진행되고 있다. ▶ 북관동지역 : 지역 거점 제조사가 다수 순위에 위치 상위 순위에 토카이츠케모노, 피클스코포레이션, 미야마 등의 NB 김치가 위치한 것은 전국적인 경향과 같지만, 그 비율은 인접한 수도권 정도는 아니다. 상위 100개 상목의 매출에서 김치가 점유하는 비율은 42.6%이다. 상위 100개 상품의 평균 판매가는 전년 동기대비 2.65% 상승했다. 전반적으로 가격상승이 점차적으로 진행되고 있지만, 베스트 10위 수준의 NB 아이템에서 가격을 약간 인하하는 상품도 있다. 동북지역에서 판매가를 인사아한 CGC 아이템이 북관동지역에서는 반대로 가격을 낮추는 등 가격인상에 어려움을 보여주는 움직임도 보인다. ▶ 수도권 : 가격상승 지연으로 평균 판매가격 하락 상위 20위 중 김치 14개 상품이 치열한 경쟁을 하고 있다. 100위까지의 합계 매출액 중 김치 점유율은 53.9%로 전국 지역별로는 중 최고를 기록했다. 2대 NB인 토카이츠케모노의 “코쿠우마 김치” 시리즈 등과 피클스코포레이션의 “고항가 스스므”시리즈가 높은 점유율인 한편, 푸드레벨의 “규각 한국직송 김치 330g(5위)” 등 차별화 상품의 인기도 높다. 상위 100개 상품의 평균 판매가는 전년 동기 대비 2.1% 하락했다. 격전지역임에도 평균 가격을 인하한 상품도 다수 보인다. 코스트 상승에 대한 대응이 늦어지는 것으로 보여진다. 이러한 가운데 단품 9위인 유력 PB ”CGC 한국 김치 400g“ 이 평균 가격을 높이고 있는(285엔→303엔) 점이 눈에 띈다. ▶ 기타리쿠지역 : 지역 상품이 높은 지지율을 유지 김치를 중심으로 한 유력 NB아이템과 특색 있는 지역상품이 밸런스 좋게 점유율을 나누어 가지는 특이한 지역이다. 상위 100개 상품의 합계 매출액 중 김치 구성비는 42.4%로 인접한 토카이∙킨키에 비해서 낮다. 상위 100개 상품의 평균 판매가는 전년 동기 대비 5% 상승하여, 전국 지역별 중에서 가장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 가격을 인하한 상품이 매우 적은 것이 키타리쿠 지역만의 특징이라 할 수 있다. ▶ 토카이지역 : 한국산 김치인 대상재팬 순위 급상승 수도권 다음으로 김치 격전지역이다. 상위 100개 상품 매출 중 김치 점유율은 52.6%이다. 2대 NB인 피클스코포레이션의 “고항가 스스므” 시리즈와 토카이츠케모노의 “코쿠우마 김치” 시리즈를 한국산인 대상재팬, 아이치 기반인 코미사요코, 히로시마 기반인 빙고츠케모노 등이 추격하는 구도이다. 이 중 작년부터 금년에 걸쳐 두드러진 움직임을 보이는 것이 대상재팬이다. 주력인 “종가김치 320g”(8위→3위), “동 950g”(13위→9위)는 고가격 대이면서도 크게 순위가 상승했다. 츄쿄지역 등에서 한국산 김치에 대한 주목도가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한편, 가격인상 움직임으로 상위 100개 상품의 평균가격은 전년 동기대비 3.4% 상승했다. ▶ 킨키지역 : 상위 김치에 다채로운 상품이 랭크 상위 10위 상품에 김치 9개 상품이 경쟁하는 김치 격전지역이지만, 상위 100개 상품의 합계 매출액 중 김치 비율은 45.45%로 수도권∙토카이지역에 비해서 낮다. 상위 김치 아이템도 피클스코포레이션의 “고항가 스스므” 시리즈, 토카이츠케모노 “고쿠우마 김치” 시리즈, 미야마의 “이치오시 김치” 시리즈 등 NB세에 추가로 강력한 관서지역 거점회사인 고려식품, 한국산을 취급하는 코라이 식품 등 개성파 김치회사가 즐비한 특이한 구도이다. 상위 100개 상품의 평균 판매가격은 전년 동기대비 1.6% 상승했다. 완만한 상승추세이지만 킨키지역 시장을 견인하는 상위 김치 아이템 중에는 가격을 내린 상품도 있어서 코스트 인상 반영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지 않은 것으로 분석된다. ▶ 츄시코쿠지역 : 점유율 30% 안팎으로 빙고츠케모노가 압도적 히로시마 지역거점 업체인 빙고츠케모노가 압도적인 점유율을 자랑하는 지역이다. 상위 100개 상품의 합계 매출액 중 동사 점유율은 30%에 가까운 수준(28.2%)이다. 시장에서 김치가 점유하는 금액 구성 비율은 전국적으로도 높은 수준(상위 100개 상품의 47.3%)이다. 랭크 9위 까지는 토카이츠케모노, 빙고츠케모노, 피클스코로페이션의 김치 아이템이 점유하고 있다. 가격인상은 타 지역에 비해서 늦어지고 있는 양상이다. 상위 100개 상품 평균 판매가는 전년 동기 대비 0.1% 상승에 머물렀다. 상위 10위에는 김치 상품 중 일부는 가격을 내렸다. ▶ 큐슈지역 : 빙고, 코쿠라쿄도, 타이요 등이 견인 히로시마의 빙고츠케모노, 후쿠오카의 코쿠라쿄도물산, 카고시마의 타이요물산 등이 강한 시장영향력을 갖는 지역색이 풍부한 지역이다. 수도권 서쪽의 다른지역과 마찬가지로 김치의 비중이 높지만(상위 100개 상품 매출액의 46.2%), 전국 2대 제조사인 피클스코포레이션, 토카이츠케모도의 순위는 5위 아랫니다. 차별화 컨셉이 명확한 대상재팬의 “종가김치 320g”, 빙고츠케모노의 “요시노야 배추김치 200g”, 푸드레벨의 “큐가쿠 한국직송 김치 330g”이 톱 3를 형성하고 있는 점은 타지역에서 나타나지 않은 모습이다. 상위 100개 상품의 평균 판매가는 전년 동기 대비 2.6% 상승했다. 점유율 경쟁이 심한 상위의 김치 가격도 보합에서 약간 인상이 되어 조금씩이지만 가격 인상이 이루어지고 있다. ■ 시사점 일본의 절임류 역사는 매우 길다. 일본 식탁에서 절임류는 빠질 수 없는 음식이며, 그 중 김치는 절임류 시장에서 최대 점유율을 보일만큼 성장했다. 코로나 영향으로 매장내 시식이 아직 활발하지 않지만, 각 절임류 회사는SNS 등을 통해서 소비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김치 등 절임류는 가격 변동이 심한 신선농산물에 비해 높은 가격안전성을 갖고 있다. 일본의 많은 유력 절임류 및 김치 제조사가 있지만 한국 김치는 본고장 김치로서의 인지도와 뛰어난 맛으로 여전히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한국 김치의 우수성에 대한 홍보 강화와 신제품 개발 노력이 계속된다면 일본내 수요는 지속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 일본 절임류 시장의 동향. 자료=일본식량신문 <자료 및 사진 출처> • 일본식량신문 11. 28일자 (https://news.nissyoku.co.jp/) • 식품수급연구센터 (http://www.fmric.or.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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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럽, 간장 시장 동향
- 간장이 유럽 현지 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입한 지 꽤 오래되었다. 2023년 11월 기준, 유럽의 간장 시장은 3억 7,900만불에 달하며 소폭이지만 지난 몇 년간 꾸준히 상승 추세이다. 5년 후인 2028년에는 4억 7,800만불 수출액이 예상되며, 이는 2023년과 비교해 26.1% 높은 수치이다. 유럽 간장 시장의 1위는 41.2%의 점유율을 보유한 일본의 식품 제조업체 Kikkoman 주식회사의 동명 브랜드 Kikkoman다. Kikkoman은 세계 최대의 간장 제조 회사로, 간장 제조 시 향미 증진제, 색소, 방부제 등 인공 첨가물을 일체 넣지 않으며, 네덜란드에 위치한 Kikkoman 공장에서 간장 생산 후 전 유럽으로 유통시키고 있다. 간장 시장의 점유율 2위로는 일본의 식품기업 Ajinomoto의 소스 및 조미료 전문 브랜드 Amoy로 점유율 9.5%를 보유하고 있다. 3위는 미국 식품가공기업 Mars의 브랜드 Suzi-Wan으로 6.7%의 점유율을 보인다. 4위는 Bamboo Garden으로 4.0%의 점유율을 보이며, 5위는 3.2%의 점유율을 보이는 Heinz다. 6위부터는 브랜드 점유율이 모두 1.9% 이하이다. 유럽(EU 27개국)의 간장 수입액을 살펴보자면, 2020년에는 9,101만불에 해당하는 간장을 수입했으며, 2021년에는 1억 2,700만불, 2022년에는 1억 1,733만불로 최근 몇 년간 전반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나, 2021년에서 2022년에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수입액이 7.6% 감소했다. 국가별 점유율을 살펴보자면, 2022년을 기준으로 중국이 유럽 전체 간장 수입액의 약 절반인 47%를 수입하고 있다. 2위는 일본으로, 수입액의 22.3%를 차지하며, 3위는 태국으로 8.8%, 4위는 영국으로 5.6%, 5위는 인도네시아로 3.3%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6위는 한국이 차지하고 있으며, 2.2%의 점유율을 보유하고 있다. 유럽에서 유통되는 간장의 제품 유형은 국가마다 약간씩 차이를 보인다. 기본적으로 일반 간장·단 간장·저염 간장 세가지 카테고리로 분류되어 판매되고 있다. 네덜란드 유통업체 Albert Heijn의 경우, 유럽 간장 시장 점유율 1위인 Kikkoman 제품뿐만 아니라, 자체 제작한 PB제품도 판매 중이다. 네덜란드 간장 시장의 특이한 점은, 타 서유럽 국가들과 다르게 인도네시아 간장인 Ketjap manis(케찹 마니스)가 대중적으로 판매되고 있다는 점이다. 이는 인도네시아가 네덜란드의 식민지였던 역사를 바탕으로, 인도네시아의 음식문화가 네덜란드에 유입된 것으로 보인다. 케찹 마니스는 유럽 간장시장 점유율 6위 브랜드인 Conimex를 비롯한 여러 브랜드에서 제조되어 판매되고 있으며, 유통매장 Albert Heijn에서도 자체 제작한 PB제품을 출시하여 매장에 유통시키고 있다. 영국 유통매장 내 간장은 3가지로 판매되고 있다. Dark soy sauce(진한 맛 간장), light soy sauce(가벼운 맛 간장), reduced salt soy sauce(저염 간장)인데, 유럽 간장시장에서 점유율 2위를 차지하는 Amoy 등 일반브랜드 뿐만 아니라 Tesco(테스코), Morrisons(모리슨)처럼 유통매장의 간장 PB제품도 3가지로 출시되고 있다. 프랑스에서는 일반 간장, 저염 간장, 단 간장 3종류로 제품이 출시되어 판매되고 있었으며, 영국과 마찬가지로 Carrefour, Auchan, Intermarché 등 프랑스 현지 유통업체에서는 간장 PB제품을 판매해 각 매장에서 유통 중이다. ㅇ 프랑스 현지 유통매장에서의 간장 판매 현황 그렇다면 현지 프랑스 유통매장에서 간장은 어떻게 판매되고 있을까? 직접 파리 지역에 위치한 현지 유통매장을 방문해보았다. 프랑스 현지 유통매장에서는 여러 브랜드의 간장 제품들이 다양한 형태로 유통되고 있었는데, 특히 유럽 간장 시장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는 Kikkoman의 간장의 경우, 일반 간장·저염 간장·단 간장 등 다양한 맛의 간장을 출시하여 판매하고 있었다. 유럽 간장시장에서 3위를 차지하고 있는 Suzi-Wan 제품도 볼 수 있었는데, 해당 브랜드 또한 일반 간장·저염 간장·단 간장 3종류로 제품이 출시되어 있었다. 유통되고 있는 간장 제품들은 모두 유리병에 담겨, 약 150-200ml 용량의 크기로 판매되고 있었으며, 브랜드마다 종류별 뚜껑 색을 다르게 한 것도 눈에 띄었다. 일반 간장은 빨간색 뚜껑으로, 저염 간장은 초록색으로, 단 간장의 경우 주황색 혹은 노란색의 뚜껑을 달고 있었다. 흥미로운 점은, 단 간장은 단 맛을 좋아하는 현지 프랑스 소비자들의 취향을 반영하여, 2007년에 Kikkoman에서 프랑스 시장에 최초로 출시했다. Kikkioman의 유럽 마케팅 이사 Ali Haidar에 의하면, 프랑스 시장에서는 단 간장 제품이 일반 간장만큼 많이 판매되고 있으며, 이는 프랑스인들의 단맛 선호도를 반영하고 있다 할 수 있다. ㅇ 시사점 유럽의 간장 시장은 2023년 기준 3억 7,900만 규모이며, 2028년에는 4억 7,800만불의 규모로 증가할 예정이다. 특히, 최근 유럽 레스토랑에서는 간장을 활용한 메뉴를 점점 더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이는 아시아 음식에 대한 관심과 더불어 건강식에 대한 선호도 증가, 채식 트렌드 등으로 인해 간장에 대한 친밀도가 높아진 결과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실제로, 간장은 발효 과정을 거치고, 다른 조미료 대비 칼로리, 지방, 설탕 함량이 낮은 특징이 있어, 유럽에서는 케첩이나 마요네즈 등 다른 소스보다 건강에 더 좋은 소스로 인식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유럽에서는 채식 트렌드로 인해 식물성 기반 식품 시장 규모는 지속 성장할 전망으로 간장 시장의 잠재력은 매우 크다고 할 수 있다. 유럽 각 국가의 주요 식품기업과 유통매장에서 간장 PB제품을 생산하기 시작한 만큼 간장에 대한 지속적인 수요가 예상된다. 최근 한국의 한 식품기업에서 출시한 완두 간장(no soy sauce)’제품은 2023년 독일 ANUGA 박람회 “Anuga taste Top Innovations 2023”에서 Winner 수상을 하기도 하였다. 해당 제품은 대두 알레르기로 간장 대체품을 찾는 소비자를 타겟으로 둔 동시에, 글루텐프리, 비건, 논지엠오 제품으로 유럽 소비자들의 니즈를 정확히 공략하며 맛과 향이 탁월하다는 평을 받았다. 이처럼, 발효, 채식, 건강식 등 한국 식품만의 정체성을 강조하고, 유럽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색소 무첨가, 유기농, 건강, 친환경, 지속가능성 등의 특성을 제품에 적용한다면, 유럽 시장을 성공적으로 공략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ㅇ 출처 https://www.leparisien.fr/video/video-comment-les-francais-ont-invente-la-sauce-soja-sucree-10-11-2023-KSXIXI2CZRBSNELTXBOMMBNDNQ.php 1) 통계 자료상 유럽 25개국으로 지역 한정 : 안도라, 오스트리아, 벨기에, 시플러스, 덴마크, 핀란드, 프랑스, 독일, 지브롤터, 그리스, 아이슬랜드, 아일랜드, 이탈리아, 리히텐슈타인, 룩셈부르크, 몰타, 모나코, 네덜란드, 노르웨이, 포르투갈, 스페인, 스웨덴, 스위스, 터키, 영국 2) 통계 자료상 유럽 25개국으로 지역 한정 : 안도라, 오스트리아, 벨기에, 시플러스, 덴마크, 핀란드, 프랑스, 독일, 지브롤터, 그리스, 아이슬랜드, 아일랜드, 이탈리아, 리히텐슈타인, 룩셈부르크, 몰타, 모나코, 네덜란드, 노르웨이, 포르투갈, 스페인, 스웨덴, 스위스, 터키, 영국 3) Le Parisien, “VIDÉO. Pourquoi la sauce soja sucrée a été inventée en France” 2023년 11월 10일. 4) 케찹 마니스(kecap manis) : 인도네시아의 간장으로, 야자당이 들어가 걸쭉하며 단맛이 나는 것이 특징 5) Anuga taste Top Innovations : 이노베이션 쇼는 아이디어, 혁신성, 지속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글로벌 식품 시장을 이끌어갈 제품을 선정하는 독일 ANUGA(아누가) 식품 박람회의 대표 행사로, 올해는 미국, 프랑스, 이탈리아 등 식품 강국을 포함한 전 세계 식품사들이 출품한 7,890개 후보군 중 68개가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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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라질, 에너지 음료 시장 동향
- Euromonitor에 따르면 2027년까지 브라질에서 에너지 음료 시장은 현재의 두 배로 성장하여 무알코올 세그먼트의 10%를 차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2017년부터 2022년까지 에너지 음료의 매출은 세 배로 증가하여 비알코올 카테고리에서의 점유율이 3%에서 6%로 뛰어올랐다. 매출의 기하급수적인 증가는 신규소비자의 유입에 따라 판매량이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과거에는 에너지 음료에 대한 수요가 파티 및 사교 행사와 더 관련이 있었다면 오늘날 소비 기회는 확대되었다. 24세까지의 젊은이들의 시험공부, 힘든 근무, 운동, 자동차 여행, 게임 등의 순간에 에너지 드링크를 마시는 기회가 점점 더 많이 열리고 있다. 글로벌 컨설팅 회사 Kantar의 조사에 따르면 2023년 3월까지의 에너지 음료는 이미 가구의 34%에서 소비하고 있으며 이는 지난 2년전에 비해 42% 증가한 수치이다. 브라질에서 에너지 음료에 대한 전통적인 우려 중 하나는 인공적인 맛으로 인식된다는 것이다. 여러 브랜드가 독특한 느낌을 주고 시각적으로 매력적으로 만들기 위해 청색을 포함한 인공 색소를 사용한다. 그러나 브라질은 천연 주스 및 기타 천연 제품에 대한 수요가 높고 자연 친화성이 있기 때문에 인공색소가 포함된 에너지 음료는 넓게 수용되기 어렵다. 이 우려는 Red Bull과 Monster Energy와 같은 주요 브랜드가 다양한 기반의 새로운 레시피를 개발하고 있어 점차 해결되고 있다. 동시에 이러한 브랜드들은 제품에 과일이나 주스 믹스 등을 통해 다양한 맛 버전으로 제공하고 있다. 브라질에서는 수박(Red Bull Watermelon), 아사이(Açaí), 열대과일(Tropical)과 같이 과일의 다양한 맛을 제공하는 에너지 음료로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있다. Monster Energy는 이미 브라질에서 인기 있는 다른 제품인 Mango Loco와 동일한 주스를 사용하는 Pacific Punch(사과,오렌지,체리,파인애플,패션푸르트 주스 혼합) 등을 판매하며 라인을 확장하고 있다. 시사점 브라질인들의 건강에 대한 인식이 높고 인공적이지 않은 맛을 찾는 경향이 강하기 때문에 음료시장에 진출한다면 과일주스 믹스, 천연성분 강조 등을 통한 마케팅 전략이 효과적일 것으로 보인다. 출처 https://www.paodeacucar.com/produto/709889/energetico-monster-energy-juice-pacific-punch-473ml https://www.paodeacucar.com/produto/475411/energetico-red-bull-energy-drink-melancia-edition-250-ml https://www.paodeacucar.com/produto/397221/energetico-red-bull-energy-drink-acai-edition-250-ml https://www.paodeacucar.com/produto/329773/energetico-red-bull-energy-drink-tropical-edition-250-ml https://www.academiaassai.com.br/noticia/vender-bebidas-energeticas-lucro https://samaisvarejo.com.br/detalhe/reportagens/energeticos-contribuem-para-o-crescimento-de-toda-a-secao-de-bebidas-nao-alcoolic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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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치 자원 보존 역량에 대한 국제공신력 제고
- [미디어푸드신문]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한국인정기구(KOLAS)는 김치 자원의 가치 보존을 위해 한국식품연구원부설 세계김치연구소 김치자원은행을 공인생물자원은행으로 인정했다고 밝혔다. 세계김치연구소 김치자원은행이 국가기술표준원에 의해 공인생물자원은행으로 인정받았다. 자료=산업통상자원부 한국인정기구(KOLAS) 공인생물자원은행 인정제도는 생물자원은행 운영에 대한 국제표준(ISO 20387)에 따라 국내 생물자원은행의 역량과 서비스 품질, 신뢰도 등을 평가해 필수 요구사항을 충족한 기관을 공인기관으로 인정하는 제도로,백신, 신약 개발 등 바이오산업 연구 개발에 필수적인 생물 소재와 관련 정보의 품질을 제고하고, 국내 생물자원은행이 국제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22년 도입되었다. 세계김치연구소 김치자원은행은 저온생육능 김치유산균 균주에 대한 수집·보관·분양 등의 활동에서 인정기준에 부합한 국제 수준의 관리시스템을 보유한 것으로 평가되어 ‘공인’ 생물자원은행 인정을 획득했으며, 앞으로도 신뢰성 있는 김치 연구자원 확보와 산업적 활용을 위해 그 종류를 늘려나갈 계획이다. 진종욱 국가기술표준원장은 “이번 김치자원은행의 공인생물자원은행 인정은 김치 자원 보존 역량에 대한 국제공신력 제고를 통해, 김치 종주국의 위상을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다양한 분야의 생물자원은행 인정 확대를 통해 바이오 산업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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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도, 유기농업자재 지원으로 친환경농업 확산
- [미디어푸드신문] 전라남도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녹비작물 종자, 유기농업자재 구입비를 지원하는 2024년 유기농업자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녹비종자(자운영). 자료=전남도 유기농업자재 지원사업은 친환경농업인 등에게 지원해 농가의 경영비 부담을 완화하고, 지력 증진, 농약·화학비료 사용 감소를 유도해 지속 가능한 농업을 구현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농업기술센터에서 발급받은 토양검정 결과를 제출한 농업인 및 농업법인에 한해 지원한다. 친환경농업인 뿐만 아니라 일반농가도 신청할 수 있다. 지원하는 유기농업자재는 친환경농어업법에서 정한 기준에 따른 공시 자재다. 상토는 공시된 제품이더라도 지원 대상에서 제외한다. 녹비작물 종자는 헤어리베치, 녹비(청)보리, 호밀, 자운영 수단그라스(조중생종·만생종)이며, 수단그라스는 인삼 재배 농가만 지원 가능하다. 지원 기준은 유기인증 농가는 ha당 200만 원, 무농약 인증 농가는 ha당 150만 원이다. 일반농가는 ha당 100만 원까지 지원 가능하다. 지원을 바라는 농가는 오는 12월 29일까지 토양검정 결과를 지참해 농지 소재지의 읍면동사무소에서 신청하면 된다. 다만 경관보전직불제, 조사료용 종자 구입비 지원사업 지원 대상 농지는 녹비작물 종자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며, 토양개량제 지원 농지는 유기농업자재사업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유덕규 전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친환경농업은 탄소중립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유기농업 자재 지원으로 농가의 경영비 부담을 완화하고, 지력 증진과 유기농업 유도를 통해 저탄소 친환경농업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